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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Polaris~

분 쟁 절 대 엄 금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ove2mix&logNo=150145744027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znznxk123&logNo=130135021791&categoryNo=57&parentCategoryNo=7&viewDate=&currentPage=&postListTopCurrentPage=&isAfterWrite=true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작화감독의 방언입니다.

하청업에 대한 역사는 대략적으로 알고있었고, 세계적으로 비중도 크다는건 알고있었습니다.

그 높은 하청 기술에도 불구하고,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하청이 넘어갔다고 들은것도 어연10여년 전이었는데, 다시 우리나라쪽으로 진로가 틀어진것 같더라구요.

우스갯소리로 우리나라 하청이 없으면 일본애니도 망한다... 라는 말도 있었는데... 이거 결코 빈말은 아니었나 봅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 등등의 다른 하청업이 있는데도 유독 우리나라가 없으면 많이 곤란하다니...

그 비중도 65% 나 돼서 이거 거의 절반이상은 차지한다는 셈이군요.

 

우리나라 와 일본.

역사적으로나 외교적. 문화적으로 많이 의존도가 커왔었는데, 오타쿠 문화에서도 의존도가 클줄은 몰랐습니다.

정발됀것뿐만 아니라 일본어판 원서라도 사서보라는것도, 여행하면서 알게됐고...

애니메이션 해서도 돈주고 봐야 우리나라 애니메이터들에게 힘이 되는것이겠습니다.

안그래도 요새 정발돼는것 많고, 애니플러스 통해서 결제를 해서 보고있는데, (들여오지않았거나 국내외에 구하기 힘들거나 희귀한건 어쩔수없이 P2P 뒤지지만...) 덕질의 의미가 있겠습니다.

덤으로 우리나라 하청업체에서는 실력이 좋으면 일본쪽으로 이주간다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J.C.staff 가 특히 비중이 큰것 같습니다.

한국내 직원들이 많다고 들었더만 실제로도 여기 일하시는분이 현황을쓴 글도있었고...

 

그리고 이 J.C 에서 만든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의 삼계탕 사건.

그런데, 이건 한국하청업에서 독단적으로 넣은것도 아니라고하는데... 오히려 이사건 터지자 감독이 트위터에서 향간에서 하도 떠드니 삼계탕먹고 싶어졌다(...) 라고까지 글올릴 정도;

그리고 같은데서 만든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에도 같은 사건이 발생했는데...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1360/read?articleId=1071677&bbsId=G003&itemId=15&pageIndex=1

 

이번건은 원작자도 분노했다고 하는데요.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는 삼계탕나와도 별말 없었는데, 이건 원작자가 협한인가... 하는상황.

DVD와 블루레이 에서는 저 광고판을 없애겠다고 하니까, 원작자가 괜한 제작진들 밤새개 만들었다고 말했는데... 솔직히 저거 광고판 하나 바꾸는게 그렇게 어려운건 가요.

 

그리고 이것도 한국하청에서 독단으로 넣은건가... 의심스러운것들.

 

 

http://www.ilbe.com/1174198702

 

http://arx08.egloos.com/1542612

 

우리나라 에서 독단적으로 넣었다... 하더라도, 관계자는 그냥 넘어가는가... 신기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카레이도 스타는 심했는데... 우리나라와 일본 합작인데, 여기서 이러면 조금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아청법 시효돼면 얼마없는 우리나라 애니메이터도 엄청난 타격을입게 돼고 덤으로 위의 글들로 봐서도 일본에게도 크나큰 악영향이 끼칠것으로 보입니다.

안그래도 야애니 90%가 우리나라에서 하청하는데...

문화를 키우려하지도 않고, 이전부터 만화하면 구역질해대는 집단들이 이전부터 만화탄압을 오랜동안 해왔으니 하청업이 더 흥한건 어쩔수없었을겁니다.

그런데... 이것으로 일본내의 애니시장에까지 영향을 끼친다면 여성부는 정말이지 세계적 암세포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 ?
    계단 2013.05.17 00:43

    요즘 중국에서는 직접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공개 예정에 있습니다. 銀鐵일거에요 아마. 

    우리나라에서 만든 여성이나 아동 취향 수준의 애니메이션이 아닌 한번 기합 넣고 만든 애니메이션이죠. 


    그리고 요즘은 베트남, 중국, 대만에서도 많이 치고 올라옵니다. 일본이 외부에 하청을 발주하는 이유는 일단 인력 값이 쌉니다

    그거 아니면 일본에서도 시킬수 있는데 아니 일본이 더 깔끔하게 더 잘 만드는데 왜 다른 나라에 발주를 하겠습니까. 


    한국 업계가 망해도 대신할 사람들 많습니다. 하청은 하청일뿐입니다.

    국내에는 제대로된 작품을 만들 예산도 능력도 아직 많이 모자랍니다. 제작 여건이 좋지 않다고들 하지만 일단 두가지가 근본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고퀼리티 애니메이션을 자체제작할 능력이 많이 딸립니다. 

  • profile
    세이버 2013.05.17 10:38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가장 부족한 건 기획능력과 경험입니다. 예산이 문제였다면 수백억 들어간 원더풀 데이즈가 저렇게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일본 업체는 배경, 동화 등 단순작업을 일본서 할 능력이 없습니다. 천문학적인 일본 내 인건비를 감당할 수 없고 감당 못한다는 건 능력 없다는 소리와 다를 게 없죠. 교토와 I.G 같은 극히 소수가 아직 전 작업을 일본 내서 하고 있지만 교토는 몰라도 I.G의 적자 문제가 나온 지 수년은 된 지라 계속 지금 방식을 고집하는 것도 힘들 겁니다.

  • ?
    계단 2013.05.18 00:27
    일단 시장도 문제고 제작 능력을 ova면에서 따지자면 시나리오 자체도 구멍이 많죠
    누가 획기적으로 사람을 끌어들일만한 수준의 작가가 모자랍니다.
    지금은 사정이 많이 달라졌지만 아직 국내에선 희망이 보이지 않는게 현실이죠.
  • profile
    세이버 2013.05.18 00:37

    제작에 필요한 콘티, 캐릭터, 아트, 소품 컨셉 등은 전부 넓게 봐서 기획으로 포함되는 부분입니다. 시나리오 또한 기획 파트에 속합니다.
    그리고 작가가 부족한 것이 아니고 시장이 너무 작고, 마이너해서 참여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일본이 그렇듯 게임 시나리오나 소설을 쓰는 유명 작가들도 애니메이션에 시장성이 있다면 충분히 참여할 수 있을테니까요.

  • ?
    계단 2013.05.18 04:04
    맞는 말씀이십니다.
    아, 그러고 보니 임달영 씨를 제외하시고 일본에서 활동중인 시나리오 작가분이 계시던가요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 profile
    세이버 2013.05.18 04:20
    일본에서 활동 중인 만화가는 꽤 됩니다.
    박무직, 양경일, 문정후, 송지형, 박중기 등등...
    용비불패의 문정후 작가는 한국서 생계를 위해서 웹툰과 교육용 만화를 그려야 했었죠...
  • ?
    계단 2013.05.18 05:15
    만화가는 귀에 익은 분들이네요 'ㅅ' 하지만 몇분을 제외하고는 슬픈 현실 ;
    만화가를 제외하고 시나리오 분야는 제가 알지를 못해서요 라이트 노벨이라던지
    아니면 미연시 계열이라던지 혹시 아시는분 계시나요?
  • profile
    세이버 2013.05.18 12:54

    일본도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의 규모가 커진 지 오래라, 한국서 웬만큼 나간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은 대부분 일본에 진출해 있습니다. 이 게임들의 작가를 합치면 수백은 될 거 같네요.
    라그나로크, 아틀란티카, 프리우스, 아이온, 테라, 드래곤 네스트, 마비노기 등등....


    전민희나 이영도 같은 판타지 작가 작품은 베스트 셀러로 팔리기도 했습니다.
    미연시 계열은 있어도 본명으로 참여하지 않는지라, 저도 잘 모르겠네요.

  • ?
    계단 2013.05.18 13:45
    의외군요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일본 시장에서 직접 컨텐츠를 제작하는 분들은 없는줄 알았는데요.

    한국 라이트 노벨 작가분이나 미연시 시나리오 작가분이 있다면 재밌겠군요. 뭔가 흥미진진 합니다.
  • ?
    계단 2013.05.17 00:45

    그리고 작품 중간중간에 한국적인 요소를 끼워넣는건 제가 보기에는 장난을 쳤다고 밖에 생각을 못하겠네요 

    일웹에서도 정말 많이 까이는 부분이고 솔직히 저는 하청 자체에서 독단적으로 저런 부분을 넣는게 부끄럽습니다. 


  • profile
    KoNaTa 2013.05.17 00:54
    근데 일본 애니메 한국 하청에 대해서는 벌써 오래된 얘기죠..?
    뭐... 신암행어사 시절부터 - 0-ㅋ 한국하청의 기술력은 뭐...인정 받았으니...
    신암행어사가 애니화 결정나고 제작및 발표했을때 대한민국 스탭이 90%였다는..?
    감독도 일본사람 + 한국사람해서 2명으로 촬영했죠?
    촬영을할때 일본하청으론 힘든부분이 많아서 한국인으로 거의 사용한걸로 기억하고있습니다.
  • profile
    세이버 2013.05.17 01:14
    한국 외주 기업이 인정받기 시작한 건 지브리의 월령공주와 지브리급 퀄리티를 성공적으로 뽑아낸 DR.MOVIE입니다. 신암행어사보다 한참 더 되었습니다.
  • ?
    계단 2013.05.17 02:18

    디알 무비와 매드하우스가 합작을 한 작품이 되게 많습니다, 데스노트도 반은 한국에서 하청 받았죠 


    하지만 하청은 하청 정도의 수준이지 


    제작을 할수 없다는걸 글쓴분은 모르는것 같네요. 

  • profile
    세이버 2013.05.17 10:06

    Dr.movie에 매드하우스가 출자하여 자회사로 했습니다.

    그래서 디알이 매드하우스 작품을 많이 다루고 있는 것이죠.

  • profile
    KoNaTa 2013.05.17 06:59
    아하... ㅎㅎ 그정도로 오래됐나요? 음음 ㅋㅋ 그건 몰랐네 ㅠㅠ..뭐..;;
  • ?
    옭옭 2013.05.17 01:12
    우리나라만큼 덕질 많이 하는 나라가 얼마나 된다고 문화적으로도 가깝고 싫다 싫다해도 너무 가까운 이웃이긴 하군요
  • profile
    세이버 2013.05.17 01:18
    애니메이션 제작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한국업체는 단지 가격대 성능비가 좋아서 애용되는 일이 많은 것 뿐입니다. 한국서 이뤄지는 작업은 정말 단순 작업이 대부분입니다. 하청 퀄리티 뛰어나다고 애니 제작도 잘 할거라는 착각과 다를게 없는 정말 단순한 생각이군요.
  • profile
    이계폭격 2013.05.17 14:07
    애니를 나무에 비유하면... 뿌리를 단단히 내릴 수 있는 토양(원작/국가적인 지원/사람들의 시각)이 부족하고,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성우층도 아주 빈약하죠. 그렇다고 잘하는 사람만 계속 기용할 수도 없고.
  • profile
    세이버 2013.05.17 14:28

    기반이 취약하다는 건 맞습니다. 그렇다고 시장이 없는 건 아닙니다.
    국내 개봉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경우 관객 300만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도 200만을 넘겼습니다.


    문화 산업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봐서 꾸준한 투자가 이뤄져야 합니다.
    단기적인 결과만 바라니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겁니다.

  • profile
    이계폭격 2013.05.17 14:02
    계단님 말데로 하청업체가 별거 아니라면 별거 아닐 수 있는데, 발주업체의 다양한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하청업체가 얼마나 될지?가 관건이죠. 중국 동남아 하청을 굳이 안주는 이유가 단가는 싸지만, 자신들을 만족시키지 못해서겠죠. 양질의 하청업체가 사라지면 일본에서 매년 발표하는 라인업이 엄청나게 줄어들거나 기대이하의 퀄리티에 실망하고 시청자가 떠나니까, 애니 시장에 엄청난 타격이 될 것은 분명합니다.
  • profile
    세이버 2013.05.17 14:23

    한국 업체가 8-90년대 처음 외주 작업을 시작할 때 작품들을 보면 작붕 기본에 인물 구분이 안 가는 건 옵션일 정도로 조악했습니다. 이미 베트남과 중국 등지로 외주를 시작한 지 십여 년이 되었습니다. 어차피 외주도 하나의 산업입니다. 장기적으로 봐야지요. 처음부터 뛰어난 퀄리티를 내는 외주 업체는 없습니다. 지속해서 작업물을 받고 꾸준한 투자가 이뤄지면 합당한 성과가 나오는 겁니다. 이미 도에이 애니메이션 같은 대형사는 필리핀으로 외주 업체를 완전히 변경했습니다. 기획력 없는 단순 작업이 대부분인 지금의 하청 시스템이면 원가 싼 동남아에 뺏기는 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겁니다.

  • profile
    이계폭격 2013.05.17 15:52
    그렇게 되면 애니메이션 하청업체 상당수가 숙청되겠죠.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나름 생존수단을 만들지 않을까요?
  • profile
    세이버 2013.05.17 16:26

    단기간으로 봐서 극장판 등 고퀄리티 작품을 외주 가능한 능력있는 기업들이 살아남겠죠.
    하지만 장기적으론 극장판의 외주 또한 동남아 업체들이 값싼 제작 능력을 무기로 따라잡아 올 겁니다.
    미래를 봐선 독자적인 제작 능력과 시장을 키우는 것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동용 작품은 한국 애니메이션 회사들이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아동용 외는 관심과 투자가 관건이 되겠죠.

  • profile
    핑구 2013.05.17 22:30
    와우 정말 일본인들은 대단한 것 같네요. 이런 것들도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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