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폴라리스 ~Polaris~

분 쟁 절 대 엄 금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여행...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겠고...그냥 도주한 느낌인지라. =ㅅ=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타성에 젖어 그랬는지, 아니면 정신이 혼미해서 그랬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대단히 우울한 기분으로 서울로 올라왔네요. 

그냥 삶의 목적이 뭐였는지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도대체 뭘 위해서 살았고, 왜 그런 행동을 반복해서 했을까 싶은.... 그러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계속 말이죠. 아무런 할 말 없이 결국 최악의 형태로 인연이 끝나고 말았습니다. 아마도 서로 다시 볼 일은 없겠죠. 아니, 먼 훗날에 만날 일을 그려보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 때까지 살아 있다면의 얘기지만. =ㅅ=

어쨌든, 홀로 떠나왔습니다. 아무런 계획도 없이 그냥 올라왔네요. 오랜만에 서울로 오니 신선한 느낌도 있네요. 버스 타고 왔는데, 내내 잔 듯 합니다. 

다른 데는 가 본 적이 별로 없어서 그나마 자주 간 서울로 무작정 왔네요. 오랜만에 잠깐 거주했던 동네에 왔는데, 가게도 많이 바뀌었지만 그대로인 곳도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10년 전 쯤의 일인데 말이죠.

아마도 이번 방랑(여행이라고 하기엔 계획이 너무 없...)은 스스로를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거창하게 생각하면 내 존재에 대한 의미라고 해야 하나....여튼 그런 느낌입니다.

아마도 요 몇일 이후로는 더 이상 이 곳에 오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기나긴 잠수로 빠져들겠군요. ㅇㅅㅇ

서울로 온 이유도 인천국제공항 한 번도 못 가봤으니 구경 삼아 가는 것 하나, 그리고 비행기를 한 번도 타 본 적 없으니 기회 되면 한 번 타볼까 싶었습니다. 해외까지는 안 바라니 그냥 비행기 타는 거에 만족하렵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많이 느끼기를 기대합니다. 그래도 우울한 건 어쩔 수 없네요. 전부 제 탓이지만요.

이래저래 잡설이 길었네요. 그럼, 여러분 안녕~. 기회가 된다면 다시 만나요. ㅇㅅㅇ!

  • profile
    리드맨 2015.05.19 00:52
    어디로 가시든 몸 건강은 잘 챙기세요.
    그리고 이곳저곳 가시는 곳마다 즐거운 일만 있기를!
    더 건강해진 심신으로 다시 만나요~
  • ?
    코우지 2015.05.19 03:29
    프시쵸님 쪽지함 확인 해주세요.
  • profile
    세이버 2015.05.22 01:47

    빨리 힘 내고 빨리 돌아오세요.

  • profile
    Line 2015.05.29 23:44
    Good luck

잡담게시판

공지사항을 숙지해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아청법에 저촉되는 이미지,글을 올리지 말아주세요. 5 애로앙 2013.08.19
공지 폴라리스 통합 공지사항. -필독- 10 애로앙 2013.03.03
964 힘쌔고좋은아침! 부활해서 기쁩니다. ... ... 참멋진짤이죠? 부활을 축하하며. 여러분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102 file DarkLuna 2013.03.04
963 히힣 곧있으면 쿠닌이다 히힣 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히힣... 18 file 一片丹心마시로♡ 2013.07.01
962 히.... 히익!!!! 란스9 언팩 970장... 히... 익!!! 오늘부터 작업할꺼에요. 400장 정도 미리 해놨으니까 570장 정도 남았음. 11 file 홍미령 2014.04.25
961 흠흠흠흠흠..... 나의 브라우저 게임이... 종료라닛 ! 제가하던 브라우저 게임이 서비스 종료한답니다...=ㅅ=... 할만한거 찾았나했더니.... . . 끝물에 이벤트에 참가해서 순위권에 오른거였어...OTL . . . 이대로 끝낼 순 없다!! 그림 테러!! 요 그림에 낚여서 시작했는... 9 file Harukana00 2014.02.16
960 흠흠. 이사가기 전에 하나 잡아보고 갑니다. ㅇ-ㅇ......... 요번에 잡아본건 아이 마이 미스트 라는 걸 잡아봤습니다. I MY MIST 올해 나온 (2월이지만...) 따끈따근한(발매한지 10개월 지났지만...) 미연시로 TS 물입니다 ㅇ-ㅇ.............. 딱히... TS 물 ... 9 file 베르세인 2013.12.22
959 흠흠 드이어 내일이군요 ㅇㅅㅇ.....후아아앙... 14 KoNaTa 2013.10.24
958 흠흠 니세코이가 결국에 14년 1월 11일 21시30분 방영하는군용 흠흠 어떻게 뽑힐지 조금은 기대가 되는군용 TOKYO MX, 토치키 TV, 군마TV 3군대서 14년 1월 11일 23시 30분 부터 방영이군요 ㅇㅅㅇㅋ 흠흠 잘뽑혔으면 하는 바램이 크긴한뎅 후훗 출처 : www.nisekoi.jp 8 file KoNaTa 2013.12.02
957 흠흠 나는 아직도 밀아를 접지 않았다. 라고는 해도 그냥 매 시즌 1장만 먹고 일러 모으며 살기만 한다지요. 알람?버려요 ㅇㅅ.. 하루에 한 6시간에 1번 들어가면 되나? (딱히 달리는 것도 없어서 그냥 홍차는 계속 쌓이지요.) 친구들은 그저 스탯을 올려줄... 12 file Line 2013.08.24
956 흠......... 뉴스 게시판 보시는분 있긴 있음? ㅋㅋㅋ 30 KoNaTa 2013.12.16
955 흠... 말씀드렸던 게임 완성했습니다 생각보다 여러가지로 시간이 오래걸렸네요 한번에 다 만들어내는것은 무리라; 이번편은 플레이 시간 약 30분 정도의 프롤로그입니다 제목은 흡혈귀의 연애방법으로 플레이 마켓에 미연시라고 치시면 찾으실수 있을것... 27 file 계단 2013.06.25
954 흠.. 오늘도 이렇게 .. 가게 오픈 하러 갑니다 =ㅅ =핰핰 23 KoNaTa 2014.01.16
953 흔한 전산마비 환자의 글. 저만 난독증인거 아니죠? 처음에는 전신마비라고 읽었음..Orz... 4 file 석군 2013.03.07
952 흔한 일본의 컬쳐 쇼크 우와아 뭐야 이거 무서워 컬쳐쇼크 대에바아악.. 이 추운 날씨에 이런 걸 다 감사합니다. 는 하치는 그럭저럭 좋은데 잇쿠는 음 별로... 이글루스를 새로 시작했습니다만. 투데이가 어제는 150이고 오늘은 450을 찍... 11 file Line 2013.12.31
951 흔한 올드비의 소소한 인사 22 TaKaRai 2013.05.19
950 흔한 애정만 앞선 작업.jpg ↑ 1차 ↑ 2차 그러니까......... 이걸 GIF로 만들어서...... ..... 그런데 아직 뭔가 부족한거 같다,,,,, ㅠㅠ 애정만 앞서서 슬픈 1인.. ㅜㅜ 오늘도 애정과 사랑밖에 주지 못하는 남자는 웁니다. ㅜㅜ 15 file 一片丹心마시로♡ 2013.03.18
949 흔한 1000점대의 베인 4 굴러가는시간 2013.04.18
948 흐흑 너무 슬프군요 7 옭옭 2013.04.17
947 흐음... 오래만에 끄적끄적....- _-ㅋ 랩6이 되긴 싫으니... 21 KoNaTa 2013.10.07
946 흐므흐므~ 여행갔다왔더니 더위가 조금 줄었군요 하하핰 좋은 현상이군요 ㅋㅋㅋㅋ 더위가 조금 줄어들어서 다행이네요 그런데 말이죠 - 0-... 흠........ 여행을 갔다와서 다시 똑같은 생활을 시작 해야하는 슬픈현실은 변화가 없네요..........ㅠㅠㅠ 아읔.... 지겹다... ... 16 file KoNaTa 2013.08.27
945 훗훗훗.. 이미 질렀다!...(강좌) 20 굴러가는시간 2013.03.2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 49 Next
/ 49

Recent Articles

Recent Comment

Logged Members

modified by 애로앙 / in 20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