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추가 및 수정 내용은 맨 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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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엔젤  첫번째 시리즈 입니다.
워낙 애착이 가는 작품이라 (애니를 너무 재밌게 봐서) 한 20일 걸려서 전체 11장중 2장 1막 정도까지 번역을 해 버렸습니다.  한글화 팀이 있다는 소리는 들었고 지지리도 속도가 느리다는데 팀원들의 귀차니즘도 있겠지만 번역량이 장난이 아닙니다. 2장도 아직 안끝냈는데 한글문서로 약 140쪽...  고3이 공부나 해야지 이것에나 매달려 있으니. 그래서 2장 정도까지만 하다가 다른분이 계속 이어서 해주셨으면 합니다. 혹시 누군가 이미 하고 계시나요? 그렇다면 꼭 알려주세요. 전 마음잡고 공부해야 하니까 말이지요.  고3입니다


작업시 주켜주셔야 할 것들

인물들의 말투에 많이 신경써 주셨으면 합니다. 덕분에 작업속도는 느려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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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피유:자신을 지칭할때->나 (あたし
택트를 부를때->택트 씨 (クト さん
그 밖의 특징:일본어 대본을 보니 동사에 もん이나 ん이 많이 들어가고 なのに도 들어가는 것으로 보아 약간 어린아이말투인 느낌이 들게 하셨으면 합니다. 실제로 정신연령이 가장 낮기도 힙니다. 그래도 가정교육은 어느정도 잘 받은것 같습니다.  아줌마를 おばさん으로 부릅니다. 문제는 누구에게나 さん을 붙입니다. 심지어 애니에서는 기린을 ぎりん さん 이라 부릅니다. 기린 씨.......  그렇기에 저는 번역을 할떄 [~입니다]가 아니라 [~요]체를 썼습니다. 그리고 상황이 심각해 지거나 전투시에만 [~입니다] 체를 썻습니다. 물론 전투중이라도 혼잣말이나 감탄사를 [~요]체와 반말체를 번갈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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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자신을 지칭할때->나(あたし)
택트를 부를때->택트(クト), 당신(お前さん), 사령관 님(司令官どの)
그 밖의 특징:일본어 대본을 보면 말끝에 さ,ねぇ,だよ 이렇게 말끝을 냅니다. 여자중의 남자로 불리는(애니에서)포르테 이기에 자신의 사령관에게도 반말로 대합니다. 비록 당신, 사령관 님 이라 부르긴 하지만. 또한 전투시에도 100% 반말로 답합니다.  오직 루프트 준장앞에서만 존댓말 쓰는걸 봤습니다.
엔젤대의 대원들은 포르테를 부를때 모두 포르테 씨(フォルテ さん)라 부릅니다. 오직 사령관인 택트만이 그냥 포르테 라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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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파:자신을 지칭할때->나(アタシ)
택트를 부를때->택트(クト), 너(アンタ)
그 밖의 특징:정말 난감합니다. 자신과 타인을 가타카나로 표시하다니. 이걸 도대체 어떻게 번역해야 하나 상당히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분명히 뭔가 있을텐데, 어차피 같은 뜻이긴 한데 왜 가타카나로 표시했을까, 브로콜리(제작 회사)는 도대체 뭔 생각을 하는 걸까, 하고 몆 번이나 고민해 봤지만 결국 알 수 없었습니다.  혹시 잘 번역하실수 있다면 해 보세요. 
포르테와 마찬가지인 말투가 되어버렸습니다. 번역을 하다보니. 일본어 대본을 보면 같은 말투는 아닙니다. 말끝마다 わ를 붙이던데 뭔 뜻인지 영... 그러다 보니 포르테와 말투가 비슷해져 버렸습니다. 전투시도 마찬가지로 반말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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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자신을 지칭할때->저 (わたくし)
택트를 부를때->택트 씨 (クト さん
그 밖의 특징:정말 가정교육 제대로 받고 자란 민트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100% 존댓말을 씁니다. 그렇기에 [~입니다]체로 번역을 해야했지만, 제가 보기엔 그냥 10살 짜리 꼬마가(실제 16살)[~입니다]체를 쓰는걸 보니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요]체를 쓰되 최대한 예의를 갖추도록 노력을 했습니다. 전투시에는 [~입니다]체를 쓰면서도 감탄사나 혼잣말은[~요]체를 사용했습니다. 란파와 마찬가지로 말끝마다わ를 많이 붙이던데 역시 번역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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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자신을 지칭할때->저
택트를 부를때->택트 씨(クト さん
그 밖의 특징:도대체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으면 이렇게 될까 할 정도로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오직 100% 존댓말+공손한 어투 입니다. 민트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 뒤떨어 지지 않습니다.  당연히 [~입니다]체를 썼습니다. 전투시에도 [~입니다]체를 썼습니다. 11살인 어린아이임에도 불구하고 그 어투가 전혀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감정이 흐트러 지는 일이 있으면 약간 어투도 변하겠지만 아직까지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레좀(악당입니다)자신을 지칭할때->이 몸(我輩 わがはい)
타인을 지칭할 때-> 네 녀석, 네 놈(おのれ)
그 밖의 특징:상당히 거만한 사람입니다. 한 때는 트랜스발의 군인이었으면서 이젠 반란군 에오니아의 편이 된 배신자 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아주 잘난 줄 알고 거만한 어투를 쓰며 약간 거친 어투를 씁니다.

택트:자신을 지칭할때->나(オレ)            ~존댓말을 서야 할 땐~> 저

엔젤대의 대원을 부를때->너( きみ)           ~엔젤대를 자네라 부르기엔....~
그 밖의 특징: 놀기 좋아 하고 상당히 무책임한 사령관입니다. 근무시간에 낮잠이나 자고 자신이 할 일을 친구이자 부 사령인 레스터에게 떠 넘기고......  평소엔 누구에게나 반말을 하지만 존댓말을 해야 할 사람에겐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금방 무너지고 맙니다. 그렇기에 말투는[~다] 처럼 반말을 쓰면서 존댓말을 쓸땐[~입니다]체를 쓰되 당항했을 때나 그 밖의 감정이 흐트러진 상황에선 [~요] 체를 썼습니다. 전투시에도 반말을 씁니다. 루프트 준장은 루프트 준장이라 부릅니다.

레스터:자신을 지칭할때->나(オレ)          ~존댓말을 서야 할 땐~> 저
타인을 지칭할 때->너(お前)
그 밖의 특징:말끝이 だ, ぞ로 끝나는 걸 보면 전형적인 남자 어투입니다. 친구이자 사령인 택트에게 항상 쓴소리를 하는 레스터 입니다. 택트는 잔소라고 투덜거리지만...... 부 사령이 사령에게 명령조로 말하기도 하고 거의 반말체를 쓰지만 택트와는 달리 존댓말을 써야 할 때는 제대로 씁니다. 그렇기에  보통때는[~다]체로 반말을 쓰지만 존댔말을 쓸 때는[~입니다]를 확실히 씁니다. 전투시에도 반말을 씁니다. 루프트 준장은 루프트 준장이라 부릅니다.

루프트 준장:자신을 지칭할때->나(ワシ)

타인을 지칭할 때->너(お前), 자네()    ~엔젤대를 부를때 보통 이렇게 부릅니다~
그 밖의 특징:백전노장의 루프트 준장입니다. 약간 연세가 있으신 분이시니 말끝이 보통 じゃ로 끝납니다.
분명 어르신 말투입니다. 다만 제가 어르신 말투를 잘 아는것이 아니기에 그냥 번역해 버렸습니다. 이어서 작업하실분은.. 마음대로 알아서 번역해 주세요.

시바 황태자(シヴァ皇子):자신을 지칭할때->나(私)
타인을 지칭할 때->그대(そなた), 너(お前)
그 밖의 특징:황족의 마지막 생존자 입니다. 물론 황족이시니 황실 예법에 맞게 번역을 해야 하지만... 황실 예법을 모르기에 그냥 번역했습니다.그냥 우리나라 사극대사를 흉내낸 정도입니다. 반말체를 쓰되 약간 황족예법을 흉내내려했습니다.

그리고 다른사람들이 시바 황태자를 지칭할 땐 그냥 황태자(皇子) 이지만 직접 앞에서 부를때는저하(皇子)라 하였습니다. 이것의 우리나라 왕실예법이랍니다.

여기에 쓰이지 않은것도 몇 몇 있지만 그 밖에 것들은 적당히 알아서 하세요


제발 누군가께서 계속 작업해주세요!



전 공부해야 합니다


-마치며
몇가지 단어들도 유의해 주세요
사용자 단어도 올리겠습니다.


1차 수정
※추가 내용 및 몇 가지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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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처음 화면입니다. 안타깝게도 왼쪽 위에 보이는 메뉴는 번역이 되지 않습니다.(타이틀 메뉴 역시) 그 이유는  메뉴가 텍스트 파일이 아닌 그림파일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아랄트랜스로 어쩌고 할 수준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 메뉴도 제대로 한글화 하려면 이 게임의 data 파일을 분석해야 하지만 할 수 없습니다. 분명히 파일의 확장자 명은 pak이지만 압축을 풀 수 없습니다. 이건 브로콜리 회사의 고유한 압축기술이므로 압축파일을 풀겠다는 것 자체가 무리 입니다(아예 돈 주고 압축기술을 사들이는게 아닌 이상). 만약 이 파일을 분석하실 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방법 좀 알려주세요. 그래야 메뉴도 바꾸고 중간 중간에 나오는 애니메이션에도 자막을 넣지요.

그리고 대사 부분에 저렇게 중간에 빈줄이 생기는 이유는 오역을 막기 위함입니다. 사용자 대본을 만들어 보신 분이시라면 똑같이 고민을 하셨을 텐데요...

"よく見たら、ここに飲み物の自動販売機があった" 
"のか。"
"コンビニに行かなくても、買えたんじゃないか。"

이런 식으로  한 문장이 한 줄에 끝나지 않고 다음줄로 넘어간 경우 입니다.  이 "のか。" 처럼 짧은 문장의 경우 나중에 얼마든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어떤 문장과 어울리게 되는지를 봐서 번역을 해줘야 합니다. 또한 어떤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사용했는가도 중요하지요. 주인공처럼 무책임한 사령이 하는 대사와 시바황태자가 하시는 대사는 같을지라도 어투는 다르게 해야 하니 말입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잘 보니, 여기에 음료수 자동판매기가 있는 건가."

"편의점에 가지 않아도, 살 수 있었잖아."

이런식으로 중간의 "のか。" 는 공백으로 출력하고 대신 앞 문장에 덧붙여 번역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이런 상황을 어쩔 수 없이 많이 보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대사가 나오는 창에 있는 Auto바로 오른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지금까지 봤던 대사들을 제한적이긴 하지만 볼 수 있습니다. 헌데 그곳에 있는 대사들을 사용자 대본에 넣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하려고 모아 놨다가 완전히 잊어 버렸습니다. 급한 대로 빨리 만든 뒤에 올리겠습니다.  ->사용자 대본 다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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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상황입니다. 왼쪽 위에 있는 란파와 밀피유의 대사를 유심히 잘 살펴보신다면 글자가 약간 찌그러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못 읽을 정도는 아니지만 이것에 대해 신경을 쓰실 분도 있을겁니다. 지금 제가 적용한 폰트는 HY얕은샘물M입니다. 그렇기에 그나마 보기 쉬운 것이지, 보통 굴림체나 바탕체를 쓰면 글자를 알아보기 상당히 힘듭니다. 굳이 HY얕은샘물M 폰트는 아니더라도 적당히 글씨가 작은 폰트로 적용하시면 읽기에는 무리가 없게 글자가 나옵니다. ->혹시 폰트 구하지 못하시는 분도 있나요? HY얕은샘물M폰트 올리겠습니다.

2차 수정
- 1차 추가 내용에서 언급했듯이 사용자 대본을 다시 올렸습니다.
오타 및 빠트린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이런 열정으로 공부를 했다면 전 이미 전국 1등이 되었을 겁니다.
지금 그걸 새삼스럽게 느끼고 있는 고3입니다.
네, 덕분에 1학년 성적 평균이 3등급 정도 였는데 2학년 끝나고 3학년 올라가는 지금, 2학년 성적 평균이 3.4등급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계속 이 상태면 제 장래는......... 보장 못합니다.

3차 수정
기다리고 기다리던 2장이 나왔습니다. 1장에 비해서 내용이 정말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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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장 강운의 천칭

이번 장에서 각 캐릭터에 대한 대강의 설정이 나옵니다. 누구는 어떤걸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취미는 무엇인지, 성격은 어떤지...  예를 들어 밀피가 관련되면 종종 우연히 확률을 무시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제목이 왜 강운의 천칭인지 이제 알겁니다. 극과 극을 달리는 밀피의 운 때문입니다. 어떤식으로 되는지는 직접 플레이 해 보시면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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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인물 에오니아 트랜스발


이번 장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장본인, 에오니아가 나옵니다. 직접 나온건 아니라 연설을 하는 겁니다. 저 에오니아 바로 옆에 있는 보라색 머리가 신경쓰이는데... 왠지 나중에 상당히 힘들게 할 캐릭터 같습니다. 알고보니 쿠데타를 일으키도록 부추긴 사람이 저 보라색 머리였다---이런 느낌이랄까요. 
이 밖에 크로미에 라고 엔젤대의 기분상태를 알아낼 수 있는 캐릭터도 있습니다. 엔젤대가 사령관인 택트를 얼마나 신용하고 있는지, 개인적으로 얼마나 호감을 갖고 있는지를 알 수있습니다. 

그 밖에 1장에서 발견된 몇 가지 오타도 수정했습니다.



마치며

네. 이미 예고한 대로 제 2장 까지만 작업하고 더이상 연재 안합니다. 수능 끝날때까지. 수능이 끝나야 다시 작업들어갑니다.  전 3니까요.

지금까지 이 작업을 하는데 쏟아 부었던 열정과 애정을 공부에 쏟아 붇겠습니다. 애초에 1장에서 끝냈어야 했는데, 2장까지 해 버렸습니다. 덕분에 성적은 뚝뚝 떨어졌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누군가 이 작업을 계속 하고 싶으신 분 계신가요? 계속 해주셨으면 합니다.






a.PNG
 노매드 Nomard ノマト


 

이런 표정으로 독촉 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럼 안녕히...

당연한 소리이지만 제가 만일 재수를 한다면 연재는 자동으로 1년 더 연기됩니다.

* 2011년 3월 30일자로 발효된 공지사항에 의거하여 게시글 제목 원어표기를 추가 하였습니다. *

* 검은색 글씨 수동으로 흰색으로 변경 하였습니다. *

  • ?
    MILD 2009.01.18 17:17
    수고하셨습니다!

    꼭해봐야 겠네요~

    부디 끝까지 나왔으면...
  • profile
    유르_리샤 2009.01.18 22:40
    어 이것도 연시였어요?!!!!

    굳=ㅁ=;;
  • ?
    나그네 2009.01.19 12:15
    이...이걸 하시다니 대단..
  • ?
    (@皿@) 2009.01.19 16:34
    네 연시 맞습니다. 워낙 애착이 가는 작품이라 본인은 연시를 즐기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손을 대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G☆A Eternal Lovers(G☆A마지막 시리즈) 에서 스토리를 모두 완료하면 문장기를 직접 몰 수 있는 비행시뮬레이션도 있다고 어디선가 봤는데 확실하지가 않네요.  G☆A팬으로서 도저히 빠트릴 수 없겠지만 고3의 몸으로...... 

    そんな バナナ!
    そんな バナナ!
    そんな バナナ!
    そんな バナナ!
    そんな バナナ!
    (애니 본 분은 무슨 뜻인지 알 것입니다.)


    (고3은 왜 공부를 해야할까 끊임없이 번뇌하는 구원받지 못한 중생입니다. )
  • ?
    울라리오 2009.01.21 01:58
    고생하셨습니다 ^^

사용자 자료실

저작권에 위배되는 항목은 올린이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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