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폴라리스 ~Polaris~

분 쟁 절 대 엄 금
2013.07.31 10:52

꿈을 꿨어요

조회 수 103 추천 수 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음... 언제나 시작은 알수 없는..(계속 도는 팽이)

저는 집에 돌아가기 위해서 버스를 기다렸죠.. 그곳에서 집까지의 거리는 대략 50분 정도.. 솔직히 그곳은 버스가 오지 않는 곳이었는데 왜 저는 기다리고 있었던 걸까요. 그걸 깨닫고 저는 방향을 바꿔서 집을 향해 걸어갔어요.

가면서 이상한 ... 소녀를 만났는데....... 응?.... 이 소녀는 도대체 언제 어떻게 만난 건지.. 분명 그 소녀랑 만나기 전에 생명이 달린 이상하고 스팩타클한 일들이 벌어졌었는데.. .... 으음... 분명히 있었는데.. 까먹었네..

그 소녀는 고등학생이었고, .... 난 대학생인데..... 음.... 뭐 아무래도 좋아..

소녀랑 같이 길을 걸어가면서 무슨 얘기를 나눴어요... 무슨 얘기였지.. 음... 뭐랄까... 으음.... 말로 설명을 못하겠네.

그리고 


길을 가던 도중에 돈뭉치을 발견했어요 

길을 가던 도중에 돈뭉치을 발견했어요

길을 가던 도중에 돈뭉치을 발견했어요

중요하니까 3번을 말했어요.

난 그 사실을 옆에 있는 소녀에게 말해버렸고, 그 소녀는 좋아라하며 그 돈을 잽싸게 낚아챘죠. (제길)

제가 왜 얘길 한걸까요.. 조용히 나만 가져갈 수 있었을 텐데... 아, 난 너무 순진해서 탈이야..

그덕에 저는 그 20만원 중 5만원 1장과 만원짜리 1장, 천원짜리 몇장을 갖게 되었어요. ...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했죠.


나는 그 소녀랑 잠시 해어지고, 서점에 들렀습니다. 그리고 소설을 골랐죠.. 고전 소설이었어요...-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학작품을 사는게 취미랍니다(물론 읽는 건 별개)- 총 5권을 샀고, 다른 책들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한 권만 기억이 나네요. 제목은 '쥐'였어요... 응? .. 이건 분명히 만화책일 텐데.. 으음.... 아무래도 좋아..



그리고 시공간은 뒤틀립니다.


시간은 조심스러워, 공간은 날뛰었죠.

저는 어느샌가 그 소녀에게 고백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평범한 고백이 아니었죠. . .. 분명... 축제를 하고 있었을 겁니다.. 소녀는 코스프레를 하고 있었구요.. 그녀는 학교 강당처럼 보이는 곳에서 서서 말을 하고 있었죠.. 그녀의 앞에는 수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존재했죠..

..그리고... 저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평범한 제가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평범한 생각을 학교 전체 방송으로  이런 말을 했습니다!(이런!)


~녹취록 발췌~

나: "OO(이름)!"

소녀: (다른 사람들은 전부 당황한다. 모두 웅성거린다)(하지만 소녀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말한다)"응, 왜?"

나: "그 옷, 잘어울리네"

소녀: 고마워.




그 밖에도 여러번 그녀에게 대쉬를 하고, 나는 그녀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ㅇㅇ..... 그리고 FADE OUT 하면서, 나레이션으로 이런 말이 들려왔어요.. 나와 그녀는 결국 사귀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코스프레를 즐겨하게 되었다... THE END..


아니 이게 무슨 싸구려 애니메이션도 아니고.. 진앤딩 못본 드라페코도 아니고. 




음.... 


그냥 이런 꿈을 꿨다구요... 


  • profile
    KoNaTa 2013.07.31 12:59
    코스프레를 하고싶은 마음이 현실이 된듯합니다
    소녀는 그냥..들러리인듯... 코스프레를 하세요!!!!!!!!!!!!!
  • profile
    핑구 2013.08.01 13:31
    상대방을 위해 하지 않겠습니다
  • profile
    一片丹心마시로♡ 2013.07.31 22:54
    쿰은 현실이라지요?
  • profile
    핑구 2013.08.01 13:32
    내가 시베리아에서 신세계로 가는 꿈을 꿨는데...
  • profile
    一片丹心마시로♡ 2013.08.04 17:38
    히이이잉잌
  • profile
    Line 2013.07.31 23:36
    쿰은 원하는 욕망을 나타낸다지요
  • profile
    핑구 2013.08.01 13:34
    프로이트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여친이 생겼으면 하기도 하네요

잡담게시판

공지사항을 숙지해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아청법에 저촉되는 이미지,글을 올리지 말아주세요. 5 애로앙 2013.08.19
공지 폴라리스 통합 공지사항. -필독- 10 애로앙 2013.03.03
564 모에칸 역/식자 구속.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724113412625&RIGHT_HOT=R14 해당 뉴스 기사의 링크입니다. 역/식자 37명에 다운로더 23명이 더해진 총 60명이 입건되었습니다. 뉴스 기사에 있는 혐... 13 file 세이버 2013.07.24
563 나닛...? ⑤ 따뜻한♡노숙자 라니...? 폴라양반 이게 무슨소리요?!... 16 KoNaTa 2013.07.24
562 오늘 집에서 한 짓거리 에잇! 시풋! 앞으로 선물을 직접 포장하나 봐라! 젠장! 현실의 벽따위..현실의 벽따위..현실의 벽따위..현실의 벽따위..현실의 벽따위..현실의 벽따위..현실의 벽따위..현실의 벽따위..현실의 벽따위..현실의 벽따위... 12 file 一片丹心마시로♡ 2013.07.26
561 노숙자가 되어서..멘붕된 상태를..짤방으로..풀어봅니당 하...내마음을... 이 짤들이 너무..잘 이해하는 느낌이랄까.. 이거.......미카사...........어쩔.... 4 file KoNaTa 2013.07.28
560 복학이 중요한게 아니였어.... 사놓고도 못하고 있네요 OTL 으으... 어서 소젖... 이 아니라 소서리스 누님을 해보고 싶다아아!! 넵, 여러분의 매지컬 ☆ 휴이쨩 입니다. 복귀 글 질러놓고도 요즘 좀 뜸했지요? :> 게임 했냐구요? 아뇨 아뇨.... 게... 7 file 휴이 2013.07.28
559 슬슬 리젠이 되어야되는데 왜 안뜰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file 一片丹心마시로♡ 2013.07.30
558 나라잃은기분 문명5 브레이브 뉴 월드 6시간한거 날라감 현자타임 기적적으로 세이브파일이 남아있는줄 알앗더니 막 시작했을때.. 다필요없어................ 아니 잠깐 막 시작한다음 6시간이 지낫다..?. 6 file 성상 2013.07.31
» 꿈을 꿨어요 음... 언제나 시작은 알수 없는..(계속 도는 팽이) 저는 집에 돌아가기 위해서 버스를 기다렸죠.. 그곳에서 집까지의 거리는 대략 50분 정도.. 솔직히 그곳은 버스가 오지 않는 곳이었는데 왜 저는 기다리고 있었던 ... 7 file 핑구 2013.07.31
556 무과금 이너월드 현황 일단 이때까지 해본 소감으로는 무과금도 그리 어렵지 않게 할수가 있더군요. 강화는 뭐 그냥 노가다로 먹이다 보면 성공하는 그런 느낌.? 던전을 완벽히 클리어 하면 가챠 티켓도 주니... 특히 강화 실패를 하면 강... 3 file Line 2013.07.31
555 크랙은 어떻게 만들죠 1 mimimie 2013.08.01
554 님들아 이런경우도 잇나요 2 mimimie 2013.08.03
553 클릭 한번 미스하시면 이렇게 되는겁니다. 취소대신 확인버튼을 누르는 순간........... 열라 그럴듯한 이름의 뭔지도 모를 프로그램들이 순식간에 15개정도씩 깔리는걸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대충 5개 지우고 찍은 상태) 바탕화면에 알수없는 프로그램 3개... 14 file 홍미령 2013.08.03
552 이것 설마... 스미싱? 철렁한 사건. 한참 일하고있던 중에 이런문자가 오더라구요. 갑작스럽게 왠 법원?... 보고서 가슴쫄인게... 설마 아청법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더 들더라구요. 안그래도 모에칸과 팀H 역자들 식자들 잡아가고, 토렌트 단속... 6 file 반디 2013.08.06
551 일하면서 그림그리기... 쉽지 않네요. 지난달에 완성한 수채화. 저번달 부터 수채화도 손대기 시작했습니다. 한참 작업중인 컨셉아트. 고르곤 세자매 라는 컨셉으로 막내인 메두사 먼저 완성. 남은 두언니도 그려볼려고 하는데... 한참 바쁜때인지라... ... 3 file 반디 2013.08.06
550 세상은 아름답군요 수능은 100일도 안남았는데... 무작정 아일노츠를 켜버렸.... 그리고 행복해져버렸.... 뭐, 유즈소프트랑 저랑 궁합이 잘맞나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플레이했던 작품들 중에 아일노츠가 가장 재미있네요... (덕... 10 file Isni 2013.08.07
549 북두소녀 마도카 마기카 감동의 라스트씬! 이 감동을 당신과 함께! 7 file 세이버 2013.08.07
548 케이스 주문 제작 해봤습니다 흠흠...생각보단 이미지 편집은 잘 된듯 합니다만. 색이 생각보단 선명하지 않은게 흠이라면 흠일려나요. 이 기종을 주문 받는 곳이 단 한군데 뿐인지라 거기서 해봤습니만. 다른 제작 받는곳은 어떨런지. 그나저나 ... 8 file Line 2013.08.07
547 아청법의 폐해 출처 - 일루전 포레스트 이건뭐, 정말 말이 안나오는 상황입니다... 무작정 교복입었으면 다잡아들이니... 아니면 성소수화의 자유도 업악하겠다는 건지... 8 file 반디 2013.08.07
546 10일 부터~ 25일까지 여행갑니당~ 후앙후앙 후앙후앙~ 저능...!!! 10일부터 푸켓으로 여행갑니당~ =ㅅ =ㅋㅋㅋ 꺄우우울~~~~ 그러니... 26일까지 보지못해영~ 후후후... =ㅅ = 와이프와 즐겁게 여행을 갔다오겠습니당.. 역시!!!!!!!!! 한국을 떠나야대 =ㅅ =...... 16 file KoNaTa 2013.08.08
545 으아니 검열이라닛.....!!!! 두달만에 집에서 자보게 되는 새피스트입..ㅇㅅㅇ;;; 아아아..ㅜㅜ 살려주세요 흑흑흑 살려... 지방청에서 후반기 없다고 했으면서 후반기 올래 10월에 하는 거라면서..!!!!! 어째서 기본 온도가 30을 뛰어넘은... 28 file 새피스트 2013.08.08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49 Next
/ 49

Recent Articles

Recent Comment

Logged Members

modified by 애로앙 / in 20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