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경기를 보다보면 2시간은 가게 마련인데, 이게 1시간 간격으로 있으니 정말 보고 싶은 경기만 선택적으로 봐야 하겠더군요. 여튼, 이번 월드컵이 골이 많이 터져나오고 새로운 전술도 확인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을 해 보면, 축구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은 그닥 재미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에로게에는 축구부는 걍 들러리 소재라서 주인공 친구나 그냥 잘나가는 킹카 정도로 묘사가 되죠. 게임이라서 소재가 특이한 게 워낙 많아서 그런가. 하긴, 촉수도 소재니 뭐...=ㅅ=
예측할 수 없는 스포츠의 재미란 게, 게임하고는 또 다른 맛이 있죠. 2년동안 근 에로게를 하지 않고 있는데, 언제쯤 다시 시작을 할 지 모르겠네요. 애니는 깔짝대고 있는데. 속도가 안 나와영. =ㅅ=
축구니까 축구관련 짤방~. 제라드는 아쉽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