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초 엽기 유행을 따라 뽕짝 바람을 몰고온 가수가 있었습니다.
이박사님.
당시의 테크노열풍과 뽕짝이라는 괴랄하면서도 신명나는 리듬으로 반짝 인기 몰이를 했었는데요.
다른 음악 전문가나 음악하는 사람들, 평론가들은 모두들 비판 일색이었습니다.
번역하자면...
"네. 안녕하세요? 미쿠미쿠 입니다! 오늘은 한국의 월드스타와 같이 무대에서서 아주 기대하고...
어라?..."
(이박사 납입)
" 고맙습니다만... 아.... 안녕하세요? 에? 당신은 ... 뭐죠?
판타지 가 아니고
제가 말하는것 듣고있나요?
에?에?에?
이미 시작한거예요?
에..그러니깐 그러...니까
(귀찮아...)
미.미쿠도 스페이스 판타지
(의성어 같은데 못알아먹겠어...)
이봐요! 당신만 하고있잖아요!
날 바보 취급하는 건가요? 두고봐요!
하나둘~
미쿠미쿠 하게 해줄께~
노래는아직. 힘낼테니까
미쿠미쿠...하...
판타지 역시 나의 판타지~
아리랑 스파크 판타지~~
아리랑 스페이스 판타지~~~
..어라?
어라라라........?"
번역 출처 - http://www.dkunny.com/bbs_gn/bbs/board.php?bo_table=vs&wr_id=21332&page=55
좋아 좋아 를 히라가나로 조와 조와 로 부른것 역시 포인트.
미쿠미쿠도 판타지 역시 필견.
최근에 까지 이런것이 있었네요(...)
이박사는 우리나라 에서는 그리 인기를 못끌었어도, 일본에서는 유독 유별난데요.
오죽 한국은 싫어도 이박사는 좋다. 라는 말들이 많을까요.
게다가 한국과 일본이 한참 애니 공유하고 있었을적에 이박사 찾던 일본인도 있었다고 하는데...
따지고 보면 원조 한류스타 로 봐도 무방할정도.
최근에 다시 활동을 재개 하셨던데...
저 역시 이분노래의 음색은 영 적응이 안돼네요;
그래도 영맨과 스페이스 판타지는 좋아하는데...
이게 설마 보컬로이드 버전으로도 존재해서리 많이 놀랐네요...^^;
http://youtu.be/gxGGr9uLcao
이박사의 일본 다큐영상인데... 10분 이상돼는데, 관심있으시면 보시길.
일어 돼시는분 번역도 해주심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