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왕국.
자막판과 더빙판 두개 다 보았는데.
현지화됀 버전도 잘 나왔습니다~.
이 애니에서 말해주었던 진실한 사랑.
해석에 따라 성 소수자 를 표한다는 해석이 많았었는데...
실제로 성 소수자 들이 덕후 계열에서 백합이나 BL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이도 각자 취향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겨울왕국은 감상한 사람들이 공감하듯.
한송이 한얀꽃의 엔딩 은 각종 메이저 매체 내에서도 큰 쇼크를 주었을듯.
레고 무비
한참 TV에서 방영중인 닌자고 나 키마 는 레고 소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레고맛이 안났습니다.
본 영화는 "진짜" 레고 를 100% 활용 함으로 제가 원했던 레고 영화가 나오게 돼었네요.
중간에 CG도 많이 쓰인것 같았지만, 먼지나 폭발,연기,물결,불 등의 소소한 것들도 레고로 표현한것은 예기치 못해서 감탄.
레고 광고용 영화라는 평에는 부정할수 없지만은 반전식으로 전달해준 메세지는 강렬했습니다.
덕후층과 일반인들 에게 모두 어필한듯한 메세지는 정말 찡한 감동.
이영화는 더불어서 영문판을 보고 싶었는데, 이곳 제주도 에는 영문판이 없네요(...)
영문판도 출연진이 후덜덜 하더만.
그래도 성우진에 아이돌이나 연예인 캐스팅 하지않은것은 겨울왕국 과 더불어서 만족.
겨울왕국 과 레고 무비 는 올해 본 애니중에 최고로 뽑습니다.
두작품 모두가 오타쿠 계열의 마음을 파고드는 듯한 감정을 가지고 있기에...
그리고, 간만에 야애니 도 감상.
클럽박스에 검색을 하니까, 아청법 때문에 막혀있던 검색어들이 시간좀 지나니 서서히 수면으로 다시 들어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 폴라 공지에 아청법 걸릴만한 글이나 사진 자제해 달라고 한게 조금 걸리기는 하는데...
혹, 신경쓰인다 하시면 말씀 주세요.
흑수.
야애니의 특성상 2화 이상으로 나오는 작품들은 별로 없었죠.
그 이상 출시돼면 인기가 제법 좋았다는 뜻일텐데, 무려 4화나 나왔군요.
1,2 화에 하청업에 한국 스텝들도 있었지만... 아청법 터니고 나서부터 일까... 3,4 화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2화 나오고 나서 아청법 크리가 터졌으니 한국의 야애니 하청업들도 크게 폭탄 맞았을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정말이었을 줄이야...
그래도 놀라운게 4화 까지 작붕없이 고퀼로 잘 뽑아 주었다는것.
원작을 잘 모르지만, 세계관은 상당히 크던데... 세계관은 대략적으로만 설명하고 히로인들 붕가하는것으로 전개.
(원작도 세계관만 크고, 온리 누키게 일 가능성도 있겠지만은... 그래도 캐릭터간의 스토리는 존재하는것 같은데...)
이 원작을 만든 회사가 연희무쌍으로 크게 대박 터트린 회사이니 만큼 이곳에다가 많이 투자 한것 같더군요.
오죽 했으면 판매량도 IS 3화 보다도 더 높았다고 할까. 후덜덜...
원화를 맡으신 히카게 에이지 씨는 연희무쌍 으로 대박나서 르뤼에를 벗어났나... 싶었는데, 여전히 르뤼에 에서 계속 활약중.
히카게 에이지 씨는 볼륨감이 부족해 보이는데 그때문에 2채널 인기 원화가에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었지만은, 능욕씬 으로서는 부족함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제작진들은 입고하는 페티쉬가 있는듯?
다 벗기는 것보다는 나았네요.
3slg
야애니 계의 거장 무라카미 테루아키 의 신작.
이사람이 희안하다고 느껴지는게, 육지 보다는 르뤼에의 세계에서 더 활약한다는 점.
대중들에게 유명한 미야자키 하야오 나, 오시이 마모루 같은 메이저 들이 있다면.
깊고 깊은 르뤼에 의 거장 이라 이름 불러도 손색없는 인물.
좁은 야애니 시장에서 이리도 활약하는 감독도 참 드물다고 봅니다.
이것이야 말로 장인정신?
씬 하나 하나가 강렬해서 스토리 보다도 더욱 몰입하게 돼기는 한데, 힘좀 빠진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스X토X 같은것 안좋아하는데... 그래도 요새는 그런 오버한것들을 자제해 나가는것 같지만은...
충분히 하드한 연출은 여전히 과시
그리고, 애니 계에서 핸드헬드 기법 을 쓰는 사람은 이사람이 유일 할것입니다.
핸드헬드 가 무엇이냐고요?...
영화 클로버 필드 와 블레어 윗치 프로젝트 참조.
가든.
아청법 에 걸릴만한 소지를 충분히 가지고 있지만은 고퀼의 스샷을 보고서 못베길수가 없었습니다.
이 르뤼에의 주목할만한 무라카미 테루아키 외에 또하나 주목할 만한 감독. TASTUMI (스펠링 맞나?... 타츠미 를 히라가나 나 카타카나로 표기 안하고 영문으로 표기를 하니...)
이사람의 특징은 육덕.
그리고 그 육덕에 표현돼는 애액과 땀.
충분히 페티쉬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데, 초기작에는 그것이 조금 심하다 싶은것이 많아 거부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수영복 그녀 나, 아가씨는 H를 좋아해 에서는 조금 개선됀듯한 모습을 보여서 조절을 적절히 한듯.
퀼리티 역시 무라카미 테루아키 못지 않은 고퀼을 자랑합니다.
가든 은 무작적 붕가로만 나가지 않고 심오하게 판타지를 파고들기 까지 하는 스토리성 까지 갖추고 있더만... 이건 원작만화 역시 봐보아야할 가치가 있을듯 합니다.
무라카미 테루아키 와 더불어서 TASTUMI 씨 역시 눈여겨 새겨두어야할 야애니 계의 거성들.
일부 일반애니 제작에도 참여하시는듯 한데.
(상업지 작가들이 일반만화 어시스턴트 도 하던데... 이는 꼭 상업지 작가들 뿐만 아니라 일반 만화가들이 다른 만화 작업에 어시스턴트로 일하는 경우도 있는 가요?)
스파이더맨TAS
KBS 방영했던 스파이더맨 보셨던 분들 얼마나 돼십니까?
"오늘도 도시에~ 눈부신 태양이 떠오르면~♪
빌딩 숲사이를 바람 같이~
줄을 타는 스→파↗아↑이→ 더맨~♬ "
아마 이걸 보신분들은 이것부터 어벤져스 나 엑스맨 등의 마블 코믹스 히어로를 접하셨을것이라 봅니다.
스파이더맨 주연인 작품에서 중반부 부터 갑작스레 다른 히어로들이 난입을 하면서 괜시리 혼돈이 오고 산만하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요.
어벤져스 나 엑스맨, 그외에 평행우주의 다른 스파이더맨 들과 협력하는것은 나름 흥미롭게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우리가 양키 만화를 접할 기회는 그다지 많지도 않고, 접근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습니다.
흔히 말하는 양키 센스
이때문에 양키 만화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기는 하지만...
요새들어 슈퍼맨 만화및 어벤져스 의 마블사 만화들도 많이 수입돼고 아이언맨 등으로 영화로 인기를 끌면서 관심사가 커지고, 양키 센스에 대해서도 많이들 받들여 지고 있는 사정 입니다.
캐릭터의 스토리는 만화로 보지를 못하고 대부분 특집기사나 블로그 등에서 1960년(...) 대 부터의 탄생과정이나 고난등을 보아가면서 캐릭터를 알아가기 시작했죠.
그리하여 그동안의 캐릭터 성격등을 습득하면서 보게 돼니 큰 재미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영화화됀 작품들의 애니를 보면서 이 영화의 스토리는 이것에서 따온것이로구나...!
하고 느낄수도 있고, 새롭게 발견하는 무엇도 있었고 말이죠.
그리고 스파이더맨의 입담이나 농담 재미있습니다.
깨알같은 패러디나 같은 마블소속의 영웅들 흉내까지 내는게 재미있더라구요.
양키 만화는 우리가 접하지는 자주 접하지 못하고 어색하지만은 그래도 보다보면 그만의 매력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한참 얼티밋 스파이더맨도 보고있는데... 이는 스파이더맨 단독 작품보다는 어벤져스 영화 에 더 맞춘 설정인지라, 스파이더맨 개인만의 매력은 별로 느낄수 없는게 아쉬운 점이지만, 양키 만의 개그도 재미있네요.
추운날 집에 있는 날이 많은지라 게임 보다 애니를 더 보고있는데, 참 어찌 스스로 공부 하기 힘드네요;
그 엄청난 귀차니즘을 이겨내야 하니... 수련을 거쳐내야 하나;
간단히 쓸려고 하는게 저도 모르게 장문이 돼고 말았습니다.
읽으시고, 공감돼면 좋겠습니다.(_ _)
디즈니꺼를 보러 오랜만에 영화관에 갔는대
기대이상 이었죠 덕분에 만족!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