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판에서 8킬을 기록하면 주는 훈장인
래들리-월터스 훈장을 드디어 처음으로 획득해봅니다..

어느 정도 언덕이 있긴 합니다만 고지를 아군 고지에서 보이는 적만 다 격파하다보니 어느세 8킬이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저 1번 스크린샷의 상황이 만들어져서..
이제 돌격하면 되겠다 싶은지라

따라오라고 남은 아군들에게 말하고 언덕에서 내려갔습니다만..
얘들이 따라오질 않아요 OTL...망할 양키들...

덕에 적의 저 2전차....에게 둘러 쌓여서 앞서 나간 제가 순삭되고...
KV-1S 녀석은 부랴부랴 오더니 단 한발 쏘고 2명에게 포위 당해서 농락 당해버리고
(정말 제가 이놈이였다면 혼자서 저 두놈 다 잡고도 남을 정도의 명품 탱크입니다 이 녀석도...)

그리고 남은 한 녀석은 완전 초보인데다가(봇인지 의심이 될 정도) 탱크 또한 안 좋은지라
그냥 도망치다가 사망....

특히 저 남은 2명 중 1명이 적팀 에이스 수준이더군요..
한마디로 저의 판단미스+바보 아군들 덕에 다 이긴 게임을 그냥 줘버리게 되었네요 AHAHAHA....

한마디로....
혼자 잘 해봐야 팀이 지원을 안 해주면 망한다...입니다.
팀원을 아껴주세요 OTL..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 되는듯 합니다.
아침에 집을 나올때에는 이렇게 많이 비가 내릴것이라곤 생각을 못한지라
자전거를 타고 나왔습니다만...

비가 엄청 많이 내리더군요...
덕에 예비용으로 둔 우산을 쓰고 집까지 걸어서 오는 상황이..(집까지 걸어서 약 30~40분?+비로 인한 버프..)

캄피오네를 읽어 보았습니다만.
이 책은 일러스트는 그리 좋다고는 할수 없겠습니다만.
책의 분량도 나름 좋은 편이고.
스토리도 제 기준으로는 좋더군요.
제가 신화나 이런 쪽에 흥미가 있는지라 재미있게 읽은듯 합니다.

음...애니도 있다고 하기에 한 번 보았습니다만..
이런 낚시도 있더군요.

영상은 애니 그대로가 분명히 맞습니다만.
사운드는 소위 말하는 웹 라디오(온센이라던가 그런 곳 말입니다.)에서 방송한 라디오 캄피오네로 덮어버렸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세상엔 참 별난 낚시도 다 있구나 했습니다.

영상은 흠...원작인 소설에서도 본 그대로 
그냥 흔히 사람들이 이 애니를 부르는 말이.
키스 애니.
예.키스입나다.이건 그냥 키스물이예요.

그냥 사운드는 끄고 영상 위주로 보았습니다만.
애니는 원작에 비해서는 뭐랄까 여러가지로 많이 부족하다고 해야되나...
많이 아쉽더군요.

뭐랄까 ....아테나(OR 아테네)의 ㄹㄹ버젼은 이건 뭐 ㅇ....포스나 그런거 없죠 네 그냥 ㄹㄹ예요.

결론은 애니는 제대로 안 보고 말하긴 이르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냥 애니는 망한거 같아요 넵.

이번 분기 애니 중 무시부교가 마음에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번 분기 신작의 랭킹을 정하자면(본 것만)
역시 내 청춘은 잘못 됬다
알바 뛰는 마왕
무시부교
유유시키
변태 왕자
냐루코
데이트 어 라이브
내여귀
레비아탄

순서 정도 일려나요...

청춘은 잘못 됬다.
이 애니는 스토리나 캐릭터 등등 거의 모든게 마음에 들더군요.
캐릭터라고 하면 ...

얘...라던가 AHAHAHAHAHAHAHAHA
이 녀석이 왜 히로인이 아닌지 저자에게 항의하고 싶어지더군요 AHAHAHAHAHAHAHAHAHAHAHAHA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