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외장하드를 사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작년 외장하드를 산 시점을 기준으로 그떄 부터의 파일은 꾸준히 쌓이는 중입니다.
포맷을 하면서 옮긴 본체의 하드에 있던 자료들을 추가하면 범위는 조금 넓어질지 모르겠습니다만.
거의 어쩔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삭제한것도 많고 용량 때문에 포기한 자료들도 많네요.
아마 조만간 TB단위로 하나 더 장만해야 될듯 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는 올클리어해도 삭제를 안 하고 계속 쌓아두는 편입니다만.
요즘에는 시간이 잘 나오지를 않는지라 설치 조자 못할 녀석들을 그저 쌓아두기만 하고있네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 시간이 남은지라 폴더를 정리를 해보고 겟츄의 11년 신작 목록 부터 확인을 해보니
놓친 게임이 아주 많더군요...
아마 어림잡아 100개는 약간 않될듯 합니다만 거의 근접하는 수치였습니다.
정리를 하다 보니 저번 정리떄 이름 바꾸기를 누르다가 실수로 삭제를 한것인지 폴더만 남아있던게 있더군요 AHAHAHAHA...심지어 설치 조차 못한 녀석이라구요?
다시 외장 하드에서 꺼내 설치할 일은 없을것이라고 알면서도 수집욕이라고 할까..
삭제라는 것은 절대 생각할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최근 생각나는 파일은 전부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시간이 부족한지라 모으는 것도 모으는것이지만 정리하는 작업이라던가 여러가지로 힘들더군요 :)
이미지 파일은 용량이 적은지라 언제적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옛날 컴퓨터가 죽어서 컴퓨터를 바꾼 다음 부터는 계속 저장 되었는지라
스크린샷이라던가 정말 오래된 것들도 많더군요.
음 그리고 우선 라이트노벨도 요즘 들어서는 기세가 죽은지라 계속 사야지~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여러가지로 생각하다 보니 사지 않게 되더군요.
예전 부터 사둔 작품은 신작이 나올 경우에는 구매를 합니다만.
새로운 책은 거의 구매를 포기한 상태이네요.
책장의 남은 자리도 없으니 더 사기도 뭣하달까요...
물론 가끔 이 책 재미있겟네 하면서 구매 목록을 작성 해봅니다만
작성이 끝나면 그 압도적인 물량에 다시 한번 놀랍니다.
(역시 한국은 일본에서 좀 팔리거나 인기 있는 라노를 주로 들여오기 때문에 좋은 작품이 정발이 잘 되더군요.)
그나저나 역시 1년 정도는 어떻게 커버가 가능한데
2년 이상 묵은 자료들은 클XX스를 제외하면 구하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언제 시간이 많이 여유가 생기면 클XX스에 돈을 좀 사용해야겠습니다.
(그분이 계시다면 파일을 만들어 주시겠지만 없으시니...)
뭐랄까 이렇게 저장해서 한참 나중에 외장하드를 열어보면 흔히 말하는 타임캡슐 같은 그런게 아닐까
라고 생각하니 저장하는 의미도 있고 재미도 있더군요.
역시 귀라던가 꼬리라던가 좋네요 진리입니다.
외장하드를 정리하는데 뭔가..타유타마라는 폴더가 있어서 ISO파일인가 했습니다만.
설치된 파일이더군요.
혹 해서 실행 해보니 실행이 잘 되더라구요.
(하지만 해보지는 않았습니다.언젠가 회사 별로 몰아서 할 생각인지라.)
그나저나 한 달에 약 할만한 작품이 10개 나온다고 가정하면 쌓인 수백개의 게임을 다 올클(혹은 할 캐릭터만 하고)
한다고 하면
하루에 한개씩 해도 몇달은 해야 신작을 여유롭게 따라 잡을듯한 ..
(어떤 전설이 되신 분은 몇개...시더라? 함락신 모드를 사용하신다지만.)
저도 물론 동시 4개가 가능(은 실행만)하지만 역시 1개나 2개가 한계 일려나요.
아 그리고 이건 좀 오래된 정보입니다만.
일본에서는 몇년 전에 저런 캐릭터 도장을 공식 문서라던가 그러한 곳에도 사용 하는게 일부 사람들에게 유행이였다고 합니다.
GJ부 하루만에 전편 다 봤습니다.
오프닝이 왠지 마음에 들더군요.
특히 키라라 엔딩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음 부장은 왠지 내 여동생은 오사카 오칸이던가...그게 생각나더군요.
아, 그리고 소프트 유저로 갈아 탈때 뭔가 자신이 힘들게 몇년동안 모아놓은것을 자신의 의지로 날려버린다는것도 뭔가 상쾌한 느낌이 들더군요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