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냥 신작이 너무 재미없어 보여서
고전들을 겟츄에서 하나 하나 뒤져보고 있다가
하나 둘씩 구해서 쌓아놓고 있었는데
하나 흥미로워 보이는게 나왔군요
다름아닌 네코네코 소프트의 스칼렛
사실 네코네코 소프트는 라무네 밖에 생각을 못했는데
이런 액션류의 작품도 있는건 생각을 못했습니다
뭔가 처음부터 등장하는 히로인도 마음에 들고
브금도 상당하게 좋아하는 분류라 괜찮게 플레이 해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액션류는 좋아해서 사실 비슷한 종류중에 그라자이아도 해봤지만 저는 취향에 맞지 않아서 ;
근데 일웹이나 국내웹에서는 모두 좋아하시더군요 판매량도 1위던가 'ㅅ'...)
여튼 금발 로리는 모에 인겁니다 !!
기가마인같이 마인이 아니길 빌면서 오늘도 전장으로 ?
PS. 레미니센스는 비싼 지뢰였습니다
스토리는 날라가고 난잡하게 짜여진 H씬만이 있을 뿐입니다 떡밥은 건지지도 못했고요
겟츄 판매량 2위 그리고 조회수 1위라는 부분이 의문스러울 뿐입니다
(사실 오프닝 무비가 ㄹㅇ 뻥카 ㅡㅅㅡ;; )
고전을 하나 하나 뒤져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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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전이든 신작이든 애작이든 한회사만 파고 있네요..... (물론 회사는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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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비밀이라구요? ㅋㅋㅋㅋ 모든 사람들이 아는 사실을..비밀이라고 우기시다니.... 절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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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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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이셨군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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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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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은 타오르기 전이 가장 아름답다고 제작진이 ㄹㅇ 수고해서 하나 하나 작업한걸 알것 같군요
야겜이 쇄퇴하던 시기라는것과 06년이라는 년도를 고려해도 고퀼리티고 시나리오도 잘 짜여있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에로게 < 비쥬얼 노벨이라는 느낌
무엇보다 스토리 자체가 사전조사를 엄청나게 잘해놔서 구멍이 아직까지는 보이지 않는군요
안해보신분들 적겠지만 일반 에로게보다는 훨씬 재밌습니다 'ㅅ' // -
네코네코 소프트는 나르키소스로 유명한 동인 서클 스테이지나나의 시나리오 라이터 가타오카 토모가 중심으로 만들어진 브랜드로 히다마리 스케치의 작가 아오키 우메 선생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토모 씨는 서브로 참여했던 레콘키스타의 후일담에서 20분이 넘어가는 이야기는 사람의 집중력을 떨어트리기에 좋아하지 않는다고 썼던 적이 있지요. 그래서 그런지 가타오카 토모가 참여한 작품은 짧지만, 인상적인 에피소드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네코네코소프트의 대표작은 은색, 라무네, 사나라라 등입니다. 현재까지도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로 스칼렛으로 망한 것도 아닙니다.... 스칼렛을 별로 못 팔았는지 수년 휴식을 하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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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네코 > 코튼 소프트로 넘어갔던가요 나르키소스도 역시나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사실 나르키소스 1과 2, 3을 비교하면 1이 가장 플레이 하기 깔끔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네코네코는 스칼렛을 기점으로 그냥 팀을 잠정 해산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네코네코 소프트로써의 마지막 작품이기에 완성도 자체에 신경을 크게 써서 만든걸로 알고 있고요. 스칼렛 오마케에서 언급 되네요.
근데 최근에 신작이 한두가지가 나왔더군요 그렇지만 네코네코가 지향하는 일상이 중심된 내용인지라 과거의 작품들과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코튼 소프트의 팀원들이 다시 네코네코의 작업도 하다가 코튼도 하다가 왔다갔다 하는걸로 들은것 같아요) 일상에서 벗어난것은 스칼렛이 가장 큰 예외라고 생각하네요.
말씀하신대로 전개는 ~막의 ~챕터 식으로 하나 하나 주가되는 사건 중심으로 나눠진 느낌이였습니다.
깔끔한 구성과 어긋나지 않는 전개가 좋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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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네코... 역시 엔딩은 일상인가요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플레이 시간은 약 10시간 잡으면 될것 같습니다. 4개의 장에 각각 10개 정도의 챕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더블 주인공 체제라서 시점 선택에 따라 각각의 스토리를 볼 수 있고요.
오랜만에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이전 작들의 오마케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