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근황

by Line posted Dec 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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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극희4를 했습니다.

칸코레 뭔가 슬슬 귀찮아져 갑니다.

으음 뭐랄까 무사시 얻는다고 힘을 너무 단기간에 투자한 휴유증인듯 합니다 OTL

스쿠패스 시작했습니다.

디바인게이트 시작했습니다..
언리쉬드 점점 질려요.
밀리언 아서 이제 정말 할 맛이 안 나네요.
엘소드 장사 말아 먹고 다시 돈을 긁어 모으는 중.
시간이 남아 돌다 보니 폐인 생활 하게 되는데.
덕에 모든 게임이 질리기 시작했습니다?
귀차니즘이 만연해져서 다 귀찮아요.

저번에 유일한 외장하드님이 모든 자료를 가지고 죽으셔서 그 뒤로는 소위 말하는
덕질도 충격으로 인해 거의 접은 상태이라지요.

월탱이나 해보는데 양키가 참 이걸 뭐라해야되나...
예의가 바르다?음 이것도 아니고
음 매너가 좋다인듯.

월탱이 15:15 즉 각 팀당 15명인데
저 양키와 제가 서로 우연히 죽이 잘 맞아서 진 판을 역전승리로 만들었다지요.
덕에 저 양키는 15명 중에 9킬을 따내며 훈장을 타가더니

1:1대화로 저리 감사의 말 까지...

솔직히 말하자면 서로 살자고 그냥 옆에 있길래 서로 노력하였을 뿐입니다 :ㅇ
물론 저 양키의 실력도 좋아서 가능했지만요.

저 맨 위가 저 1:1창의 양키
적들도 보면 결코 잉여들이 아닙니다.
적의 1~3위 딜량이 4900~4000이니..
이게 어느 정도냐면 
전차 1대의 채력이 저 티어 정도면 거의 1300~2000?
그 쯤 될겁니다.

최근 전극희4를 했습니다만.

2편에 비해 4편의 시마즈가는 일러스트 너프가 상당히 뼈아프더군요.
(전극희 시리즈는 이번이 첫 플레이 입니다.)
뭐 어찌 되었든 간에
구석의 시마즈가로 시작을 하였습니다만.
초반에는 이상하게 모병도 잘 되지가 않고 그리 첫 플레이는 삭제...

그 다음 플레이는 시스템을 나름 알게 된지라 아까전의 망한 케이스를 교훈 삼아 
첫 나라를 터는데 성공했습니다만...

망할 바로 윗나라인 타치바나가문 놈들이 우월한 스탯과 군사를 대리고 계속 괴롭히더군요 ㄱ=
덕에 초반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다만 규슈를 통일하고 혼슈로 나가니..
얘들 뭐 자기들 끼리 싸우다가 네임드 대부분이 할복으로 사라져있고..
군대도 제대로 없고 성도 다 텅텅 비어있어서 그저 무의미한 정복의 반복..

마지막 남은 다테가문은 장수들이 사기여서 힘들었습니다만 바보 AI가 주력을 너무 제 본진 깊게 쑤셔 넣기에..
쌈싸먹으면서 괴멸시키니 그 뒤로는 뭐 별 것 없더군요.

(초반이 얼마나 고역이였으면 CG고 스토리고 뭐고 다 치우고 돈에이 삼국지 처럼 게임만 즐길려고 했다지요.)

캐릭터 일러는 상당히 너프 먹은 듯 합니다.
스토리는 전작들을 해보지 않았으며 이제 1회차 클리어 입니다만.
만족합니다.
적절한 개그라던가 재미있더군요.

아 하지만 다케다 가문의 시작은 정말이지..2회차로 다케다를 선택했습니다만.
시작 약 3분 만에 게이물.....
게이물 하니 생각나는데 이벤트 회수 한다고 남캐들도 일단 장수 개별 스토리 진행했습니다만.
남캐들이 왜 주인공과 대화 하는데 홍조를 띄웁니까요..

언제나 심심하면 느끼는 겁니다만.
세상은 넓고
미친놈도 많다.
(위의 이미지와는 무관합니다.)

뭐랄까.
점점 상태가 
프사의 이 인간 같은 성격이 되어가는거 같아요.젠장할

아 여행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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