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살 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이 그물에 잡혔다 방류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11시 10분쯤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 연안 정치망에 갇혀있던 푸른바다거북을 방류했다고 5일 밝혔다.
푸른바다거북은 지난 4일 오전 6시 30분쯤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 해상에서 어장관리선의 정치망 그물중 자루그물 안에서 발견됐다. 해경은 수산과학원, 한화아쿠아플라넷제주 직원과 함께 거북이 상태를 확인했다.
해경은 푸른바다거북이가 길이 97㎝, 폭 90.3㎝에 연령이 200~300년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해경은 푸른바다거북이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상에서 방류했다.
푸른바다거북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다거북 4종(푸른바다거북, 붉은바다거북, 매부리바다거북, 장수거북)중 한 종으로 국제협약은 물론 국내법으로도 보호되고 있는 멸종위기 해양생물이다.
< 강홍균 기자 khk5056@kyunghyang.com >
퍼온 곳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jeju/newsview?rMode=list&cSortKey=rc&allComment=T&newsid=20130705143709031
제주서 300살 푸른바다거북 그물에 잡혀
300년 전이면 1713년.......
숙종 39년,
표트르 대제가 전제군주에 오른 직후,
루이 14세의 재위 기간,
영조 임금이 막 20살이 되었을 해,
아들인 사도세자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다는....
영물은 저런 거북님 같은 분을 말하는 거군요.
아래는 동물님들의 굴욕적인 순간!